여행과 맛집

강원도 가을 여행 -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 방문기

보거스 투자띵크 2022. 9. 20. 15:20
반응형

 

< 경포호 스카이베이 호텔 >

 

 

올 한해 벌써 몇 달 안남은 시점에 살짝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연초부터 힘든 시기를 보냈고, 나름 근로소득 외적으로 금융소득을 위해서 투자중이던 미국주식과 암호화폐가 작년대비 많이 하락하고 있는 시점인자라 답답한 마음에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고 힐링을 하기 위해서 국내여행을 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경포호 테마키워드 검색 >

 

 

그래도 주말 1박2일코스 국내 여행지 하면 먼저 떠오르는 강원도 여행, 그중에서 강릉의 경포호와 경포해면을 다녀 오자는 생각들 들었고 추석연휴가 끝나고 첫 번째로 돌아오는 주말이면 나들이 차량이 적을 것이란 예측하에 주말날씨를 확인하면서 가을 강원도 강릉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 경포해수욕장 테마키워드 검색 >

 

 

주말 강원도 여행을 위해 출발전 강릉 방향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확인해보니 실시간 추천코스 ①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한 강릉 경포호 도착 ②서울영동고속도로를 통한 강릉 경포호 도착시간이 모두 비슷하게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될 것으로 확인후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 강릉 경포호 >

 

처음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던 것처럼 생각보다 주말 나들이 차량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지구촌 이상기후로 가을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요즘 태풍 남마돌 북상에 따른 주말 날씨는 오래간만에 가을 강원도 여행에 들뜬 마음을 조금씩 불안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 강릉 경포해수욕장 >

 

출발한지 한 시간이 지난 시점인데 날씨가 계속 흐렸고 또 조금씩이지만 비도 내렸기에 아무리 차 안에서 신나는 노래를 들어도 흥이 나지 않는 기분이란……. 다행히 출발 후 첫 번째 휴게소인 내린천휴게소에 들렀을 때는 출발할 때와 다른 분위기의 날씨로 바뀌어서 맛있게 아침겸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실수 있었습니다.

 

 

< 내린천 휴게소 >

 

내린천휴게소에서 잠깐의 달콤한 휴식, 그리고 살짝 덥지만 초가을의 맑은 날씨와 구름을 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강릉 경포호로 다시 출발하게 되었고요 1시간 남짓 운전해서 도착한 강릉 경포호수 근처 주차장에 도착할 때는 경포호수 둘레길을 자전거를 타는 방문객들과 전기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타고 다니는 연인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 강릉 경포호 >

 

강릉 경포호수는 일산의 호수공원 그리고 광교 호수공원에 방문했을때 느꼈던 감정과 사뭇 색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상당히 넓어서 탁 트인 개방감과 고요함이 동시에 들었으며, 초가을 하늘의 청초함을 담아둔 것처럼 가을 햇살을 머금은 하늘빛 자연 그대로였습니다.

 

 

< 강릉 경포호 >

 

그리고 예전에 볼수 없었던 경포호수와 경포해변 사이에 새로 문을연 5성급 호텔인 스카이베이 호텔은 웅장함과 또 색다른 건물 구조로 눈길이 계속 가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숙소를 예약하지 않고 내려왔기에 여기어때 사이트로 강릉 경포호 스카이베이 호텔 가격을 확인해보니 주말엔 역시 살짝 고민하게 만드는 가격대와 경포호 뷰 그리고 경포해변 뷰에 따른 가격대 차이도 있었기에 경포호수와 경포해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동해 푸른 가을 바다 구경을 위해 발걸음을 경포호수에서 경포해변으로 옮겼습니다.

 

< 경포호 스카이베이 호텔 >

 

< 경포호 스카이베이 호텔 >

 

< 경포호 스카이베이 호텔 >

 

 

또한 1박2일 강원도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이 첫 번째 방문지였고 일요일 오전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설악산 등산은 아니고 케이블카를 타고 잠깐 스치듯이 설악산 구경을 하기로 가을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을 방문하게 될 때는 스카이베이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 강릉 경포해수욕장 >
< 강릉 경포해수욕장 >

 

스카이베이 호텔을 지나 강릉 경포해변에 들어서니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지,,,, 딱트인 푸른 바다와 잔잔한 파도소리 그리고 넓은 모래 해변을 보면서 올해 연초 힘들었던 기억들은 모두 사라지고 어린아이들처럼 경포해변 모래 백사장을 뛰어다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로 기분이 상쾌 통쾌해지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과 대학교 때 강의 빼먹고 대학 동기들하고 경포해변에 놀러 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했습니다.

 

< 강릉 경포해수욕장 >

 

< 강릉 경포해수욕장 & 스카이베이 호텔 >

 

< 강릉 경포해수욕장 >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은 전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강원도 명소이다보니 근처에 전기차 충전소도 생가보다 많이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혹시 전기차로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을 찾을 계획이 있다면 참고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경포호 & 경포해변  전기차 충전소 >

 

 

< 강릉 경포해수욕장 >

 

강릉 경포해변을 해맑은 표정으로 둘러보다보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때가 가까워지고 있었고 또 내일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선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보다는 설악산에서 가까운 속초로 옮기는 것이 아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힐링이 되었던 강릉 경포호와 경포해변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속초로 발길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 속초 대포항 근처 동해바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