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상식

< 실버타운과 요양시설 내용 및 차이점 >

보거스 투자띵크 2022. 8.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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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지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발표 자료에 의하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349달러로 집계되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집입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받아들려지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포함된 나라중 인구 5천만명 이상이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한 나라는 미국.독일.영국.일본.프랑스.이탈리아 등으로 우리나라도 이제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우라나라의 고도 성장을 견인하면서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게 한 버팀목인 "베이비 부머 세대(1955년~1963년 태어난 세대)"가 청장년층에서 노년층에 진입 하면서 사회생활을 은퇴하고 있는 시점 입니다. 매년 통계청에서 노인의 날(10월 2일)에 맞추어 작성하는 "고령자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도 급속한 고령화로 20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16.5%, 2025년 20.3%, 그리고 2060년 43,9%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도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주거 및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사회생활을 은퇴한 어르신 세대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인 ①실버타운 ②요양원 ③요양병원 ④양로원에 대한 내용과 장단점 그리고 비용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고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실버타운과 요양시설 비교" 표를 참고하여, 향후 노후준비나 부모님을 모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됐으면 합니다.

 

 

 

 

 

1.실버타운

☞ 실버타운은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건강한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 문화 및 체력단련 시설 등을 갖추고 식사 및 청소관리, 생활편의, 건강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인복지법에 근거한 노인주거단지를 말합니다. 실버타운은 입주는 ①분양방식 실버타운 ②회원권(이용권)방식 실버타운 ③임대방식 실버타운과 입지유형에 따라서는 ①도시형 실버타운 ②도시근교형 실버타운 ③전원형 실버타운 등이 있으며, 거주 유형은 ①단독 주거형 실버타운 ②공동 주거형 실버타운으로 구분 할수 있겠습니다.

 

☞ 실버타운 장단점 : 실버타운의 최대 장점은 건강한 어르신들이 노년 생활의 다양한 혜택을 본인의 취향에 맞추어 판단하고 입주하여 생활하기 때문에 건강한 노후를 최대한 편안하게 누릴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사회생활을 은퇴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다른 주거 시설보다 입주시 들어가는 보증금 및 월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꼼꼼한 자금 계획과 건강한 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입주후 실버타운 관리 부실과 운영 업체의 도산 등에 따른 보증금 반환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입주전 세밀한 확인과 보안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판단 됩니다.

 

☞ 실버타운 비용 : 설버타운 입주시 비용은 ①보증금 최소 1억~5억원 이상(위치 및 지역에 따라 차이 있음) ②월 비용 최소 100만원~300만원 이상(1인 기준이며, 위치 및 지역에 따라 차이 있음) 입니다.

 

 

2.요양원

☞ 요양원은 치매 및 뇌졸증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24시간 보조하는 요양보호사가 상주해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의료요양시설 입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의 의한 건강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으며, 입소 자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①치매, 뇌혈관 질환 및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1~2등급)을 인정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②65세 미만의 어르신중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인정 등급을 받은 어르신 ③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등급판정위원회가 인정하는 질환(3~4등급) ④요양등급판정위원회 인정 및 의사소견서가 포함 된 질환(5등급) 등이 대상 입니다. 요양원은 입소자 25명중 1명의 간호조무사 배치를 규정을 두고 있으며, 이외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을 배치하는 어르신 의료복지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 요양원 장단점 :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리신들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돌보기 어렵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의료요양시설 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입소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급 심사로 시간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과 요양원으로 어르신을 보내는 것에 대한 인식(21세기 고려장), 가족 구성원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점 및 입소 어르신의 동의가 뒷받침 되야하는 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간 인간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 요양원 비용 :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①입소시 정부지원(80%) ②입소시 본인부담(20%) ③입소시 식비 본인부담(100%) 등 평균 월 비용은 50만원~100만원(노인성 질환 등급에 따라 차이 있음) 입니다. 또한 의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어르신의 외부 진료비 및 약 처방비 등은 본인부담이라는 점 또한 인지하셔야 되겠습니다.

 

 

 

 

3.요양병원

☞ 요양병원은 노인성 질병 및 장애 등으로 인해서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입원해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의료시설 입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입소 자격은 요양원처럼 별도 구분이 없고, 노인성 만성 질환 및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자 40명당 1명의 의사가 상시 근무하고 간호사(또는 간호조무사)는 환자 6명당 1명의 필요하며, 다른 의료 인력으로는 물리치료사, 한의사 등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의료인력 중심의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시설 입니다.

 

☞ 요양병원 장단점 : 요양병원은 요양원보다 노인성 질환 정도가 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의료 및 진료를 제공하는 점이 최대 장점이며, 요즘처럼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발생 했을때 집단 간염으로 전이될 위험성이 높다는 부분과 어르신 대부분 거동을 못하시기 때문에 간병인을 필요로 하며, 이에 대한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처리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 요양병원 비용 :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①정부지원 입원비(80%) ②본인부담 입원비(20%) ③식비 본인부담(50%) ④개인 소모품 본인부담(100%) 등 평균 월 비용은 150만원~400만원(간병인비 포함) 입니다.

 

 

4.양로원

☞ 양로원은 재정 상태가 어려운 기초수급 어르신 및 무연고 어르신들을 위해서 별도 비용 없이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는 어르신 주거복지시설 입니다. 양로원에서는 식사 및 기타 여가 프로그램 등이 사회복지사 지도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 고령자통계.pdf
3.97MB

 


" 노후준비는 건강관리가 최우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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