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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전망 및 향후 일정 >

보거스 투자띵크 2022. 8.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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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①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무제한 통화공급과 정부 재정지출 확대 등을 통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과 ②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증하는 공급견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 5월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과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인 2022년 6월과 7월에는 두달연속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였으며, 이는 미국 연준의 최대 정책 목표인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로 3개월 동안 2.00% 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현재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2.50% 입니다.

 

현재 미국 연준의 8월 이후 일정으로는 ①22년 8/25일 ~ 8/27일까지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의 잭슨홀에서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들이 모여 통화정책이나 경제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잭슨 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과 ②22년 9월 / 11월 / 12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통화정책과 경제전망 및 기준금리 발표) 가 남아 있습니다.

 

 

 

22년 8월 미국 연준의 잭슨홀 미팅이후 22년 9월 시장에서 예상하는 기준금리는 22년 8월 5일 "미국 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 발표를 전후로 뚜렷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7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는 아래 발표 자료와 같이 시장 예측치인 250K 보다 실제 수치가 528K로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되었습니다.

 

22년 9월 미국 연준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사이트인 페드워치는 22년 9월 미국 기준금리는 ① 0.50% 포인트 인상(빅스텝 32% 예상) VS ② 0.75% 포인트 인상 (자인언트 스텝 68% 예상)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2년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줄수 있는 ①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2년 8월 10일 미국 주식시장 개장 1시간 전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현재 미국 연준과 시장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여부를 체크하게 될 중요한 지표로 사용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22년 11월 8일에는 미국 대통령 임기 중간에 실시되는 ② 상.하의원 및 주지사를 선출하는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이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과거 2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및 차기 대통령 선거를 예측하는 자료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30% 후반대를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역대 대통령 2년차 국정 지지율 평균 50% 대 보다 낮은 상황에서 최근 친환경 산업 지원 법안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원 통과를 기점으로 낮은 국정 지지율 반등 및 11월에 있을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고공행진 하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의미에서 미국 중간 선거는 독립적인 기관인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의사 결정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줄수 있으며,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9명의 연준의원들이 연초보다 덜 매파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전년대비 20% 이상 하락중인 미국 주식 및 채권 시장에도 훈풍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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