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거스 인베스팅

8월 초 계획 없이 지내던 여름휴가 기간에 지인하고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처음으로 들렀던 하조대 해변에 조성된 서핑체험 해변인 라구나비치를 방문하고, 동해대로를 기점으로 주문진항 그리고 강릉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정동진 심곡항에 있는 바다 부채길입니다. 예전에 지인이 보내준 사진에서 인상적으로 보았던, 드넓게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와 부채바위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날씨는 휴대폰으로 폭염에 대한 안내문자나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과 맞닿은 에메랄드 빛 동해 오션뷰는 한여름 무더위의 기운을 조금이나마 상쇄시켜..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8월 초 여름휴가 계획은 별도로 세우지 않고 그때그때 여건과 상황에 따라서 보내고자 하는 생각으로 새벽에 일찍 눈을 떴을 때, 우연히도 지인하고 연락이 닿아서 새벽 아침공기를 마시며 달려온 곳이 정동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동진에서 제일 핫한 플레이스라고 생각되는 썬크루즈호텔& 리조트 주변과 동해 바다!!! 이 정도면 계획 없는 여름휴가 장소로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리조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가면, 뜨거운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탁 트인 하늘과 넓게 펼쳐진 유람선 모양의 썬크루즈호텔이 웅장한 모습으로 반겨주고 있습니다. 마치 유람선을 타고 해외여행을 갈 때와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 ..